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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포트]청주'야'선전,비청주'여'석권
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  취재기자 : 신미이, 방송일 : 2016-04-14, 조회 : 7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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◀ANC▶
지역적으론 표심이 확연히 갈렸습니다.
청주권은 더민주가 3석을 지키며 선전했고
비청주권은 새누리가 4석을 석권하며
압승했습니다. 이어서 신미이 기자입니다.
◀END▶

충북 유권자의 절반이 몰려있는
청주 4개 선거구.

여의도행 티켓 4장을 놓고 펼친 대결에서
더민주가 새누리를 3:1로 꺽어
야당 텃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.

선거 운동 초반 박빙으로 밀리는
형국이었지만, 막판에 젊은 부동층이
결집하며 승세를 잡았다는 분석입니다.

◀INT▶
도종환 당선인/더민주
"독주 견제 위기의식이 통한 것"

청주를 제외한 북부와 남부에서는
새누리당의 4:0 압승.

검증된 인물론을 내세운
새누리 후보를 두 야당이 막판까지
추격했지만, 결과를
뒤집지는 못했습니다.

◀INT▶
경대수 당선인/새누리
"현역의원 정말 열심히 한 것 인정"

여소 야대로 요동친 전국 판세와 달리
현상유지로 끝난 충북의 20대 총선.

청주는 야 비청주는 여라는
기존의 정치 구도를 유지한 채
사실상의 선수교체도 없었습니다.
mbc news 신미입니다.